언론노조 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실시한 본부장 신임투표 개표(어제) 결과 양 노조의 조합원들은 고대영 보도본부장에게 재적대비 70.7%(투표자 대비 84.4%), 박갑진 시청자본부장에게 재적대비 54.5%(투표자 대비 60.7%)의 불신임표를 던졌다. 고대영본부장의 경우 KBS역사상 최고인 재적대비 70.7%로 2/3를 넘었다. 양 노조는 단협에 따라 오는 20일 공동공방위에서 해임을 사측에 건의할 예정이다.......
2TV 재전송 중단!! 김인규는 도대체 뭐하고 있나? KBS가 수신료 문제로 목이 빠져라 국회만 바라보고 있는 사이에 사상초유의 대참사가 발생했다. 케이블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언론노조 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고대영 보도본부장, 박갑진 시청자본부장 신임투표의 본투표가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사 흘간 진행됩니다. 앞서 지난 12, 13일 부재자 투표도 많은 조합원들의 참여 속에 차질 없이 실시됐습니다. 제작(길환영)-보도(고대영)-경영(박갑진)의 삼각축 중 2개의 각을 차지하는 고대영, 박갑진은 길환영과 함께 김인규 체제의 일등 개국공신으로, 후대에 길이길이 남을 인물들입니다. 단협상 재적조합원의 2/3의 이상이면 해임, 과반이면 인사조치를 건의할 수 있습니다. 본부장 신임투표는 노동조합 20여년 역사의 투쟁의 산물이자 조합원의 소중한 권리로, KBS를 바꿀 수 있는 간단하고도 확실한 방법입니다. 해당 본부 양 노조 조합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유원중 기자는 보도본부 탐사제작부에서 위키리크스에 드러난 미군기지 이전 과정을 취재중이었다. 그런데 취재가 거의 완료된 상태였던 지난해 10월, 갑자기 기획부로 발령이 났다. 본인도, 전입부서장도 모른 채 이뤄진 인사였다. 언론노조 KBS본부에서는 사측에 인사철회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좌절된 미완의 아이템. 유 기자가 취재했던 내용을 연재, 소개한다.......
37기 방송저널리스트 배치안이 곧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입사 첫 해에 성명서를 쓸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다던 37기 방송저널리스트의 절규가 있은 지 50여일 만의 일이다. 적어도 선배라는 탈을 쓰고 있다면, KBS가 좀 더 미래를 생각하는 조직이라면 회사는 성명서에 녹여진 37기의 요구와 마음 씀씀이에 주목해야 했고 제대로 된 개선안을 내놓아야 했다. 그러나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회사는 이 제도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더욱 암울한 것은 차일피일 미루던 배치안이 방송저널리스트 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도 없이 그저 눈치보기식 누더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방송이 거래 대상?!!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새해 벽두부터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게 할 일이 또 터졌다. 내일(6일)은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토론회가 있는 날이다......
물러갑니다. 생각해보면 새롭지 않습니다. 모든 새로운 것이 단지 망각의 결과일 뿐이듯, ‘새희망 새노조’의 정체성은 평화의 시대에 뒷전으로 밀렸던, 너무 되뇌어 무감동해진 가치와 원칙 뭐 이런 것들이었을 겁니다. 그 오래된 구호를 위기의 시대가 고스란히 새롭게 불렀을 뿐입니다. 아니, 삶의 위협, 눈 붉은 내면(內面)의 위기가 새노조를 낳았던 것이겠죠. 권력이 날선 칼날로 온 사회를 휘어잡던 3년 전 그 여름, 아비규환으로 유린된 KBS말입니다. 권력의 견장을 찼던 사람이, 그러고도 사장으로 무사입성하던 2년 전 KBS의 겨울말입니다. 언제 생각해봐도 어처구니없지만, 그런데 그 살풍경도 벌써 옛일이고 진부한 역사가 된 것인가요? 소소하고 무서운 일상의 연속 앞에 세상은 다시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인가요?...
언론노조 KBS본부는 어제 (12월 14일) 긴급 중앙위원회를 열고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쟁의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압도적인 파업 찬성률 93%, 무능 경영자 김인규를 심판하겠다는 조합원의 열기를 반영한 당연한 결정이다. 또 중앙위원회를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해 비상 지도 체제를 구축했다. 구체적인 쟁의 지침은 아래와 같다.......
김현석 기자와 홍기호 피디가 새노조 제 2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언론노조 KBS본부 정·부위원장 선거 결과 95%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김현석·홍기호 조합원이 각각 정·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총원 1,079명, 재적 1,036명(특파원, 휴직자, 연수자 등 제외) 가운데 852명이 투표에 참여해 단일 후보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82.2%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828명이 찬성해 찬성률은 97.2%였다. 반대는 22표, 무효는 2표였다.......
무능 경영자 김인규를 심판하자는 조합원들의 의지는 뜨거웠다.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임금 협상 승리와 무능 경영 심판을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93%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절대 다수의 조합원들이 무능력·무개념 경영자 김인규 사장에 대해 실망과 절망을 넘어서 분노를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원 1,079명, 재적 1,036명(특파원, 휴직자, 연수자 등 제외) 가운데 852명이 투표했고(투표율 82.2%), 789명이 파업에 찬성해 92.6%라는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했다. 반대는 58표였으며 무효는 5표였다.......
얼마 전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한 행사대행업체가 제안을 해 왔다. 4대강 완공에 맞춰 4대강 사업의 성과를 홍 보하는 공개음악회 방송을 하자는 것. 워낙 어처구니없는 제안이라 담당 팀장이 거절을 했다고 한다. 이 방송은 다행 히 무산이 됐지만 이보다 더 황당한 프로그램이 줄줄이 예 고돼 있다. 먼저 <열린 음악회>. 문화부는 지난 7월 KBS에 공문을 보 내 ‘4대강(한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홍보’를 위해 여주 남한강 가을 축제 때 <열린 음악회>를 방송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요청에 따라 5일 녹화를 해 16일 남한강변에서 <열린 음악회> ‘남한강 가을축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 내용은 어제 국감에서도 폭로돼 논란이 됐다. 그런데 편성 제작회의에 올라온 <열린 음악회> 기획안에는 이런 내용이 전혀 없다. 협찬처는 여주군청이고, 기획의도를 ‘가을을 맞 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제공하여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고자 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기획안만을 보면 단순한 지역축제일 뿐이다. 하지만 ‘강가의 가을 축제’는 한 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에서 열리는 4대강 홍보 행사다.......
민원 기사를 뉴스에 밀어 넣기 위해서 업무공간에서 후배 기자 뺨을 올려붙인 엽기적인 폭행의 장본인 채일 부장이 코비스의 해명의 변을 게시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스포츠취재부장의 보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이었다. 채 부장은 그러나 골프 용품 업체의 개업식 기사는 “양심을 걸고” “평기자 거의 전원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투명한 방식으로 채택”됐다고 항변했다. “이처럼 민주적이며 투명한 절차를 통해 채택된 뉴스”에 대해 뺨을 맞은 기자가 “빈정거리며 큰 소리로 반박한 돌발적 행위”를 저질러서 뺨을 때렸으며, 해당 기자가 “기사편집의 책임과 데스크권을 심대히 훼손한 것이며 뉴스제작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인규 사장이 공영방송 KBS를 4대강 홍보 채널로 만들고 있다.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 홍보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동원할 태세이다. 이미 ‘영산강 특집’ 프로그램이 외주 제작 형태로 기획.제작되고 있는데 이어, 내일(5일)은 4대강 홍보를 위해 ‘여주 남한강 가을 축제’ 행사에 맞춰 <열린음악회>를 녹화할 예정이다. <콘서트 7080>은 4일 부여 금강 축제에, <KBS 국악단 초청공연>은 경북 안동 낙동강 축제에 동원될 예정이다. 이 모두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강가의 가을축제’ 기본계획안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KBS를 정부의 산하기관인 국영방송국으로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 <초대 대통령 이승만> 3부작은 김인규 사장의 잘못된 역사관, 강제된 기획 의도가 부른 실패작이다. 진실성과 역사성이라는 측면에서 KBS 역사 다큐멘터리의 대단한 후퇴다. 기획의 출발점인 “이승만은 대단한 사람”이라는 김인규 사장의 지난해 발언 한마디가 긴긴 파문과 굴곡을 예비했고, 애초 ‘이승만’을 새롭게 조명해야할 하등의 학문적 진전과 사료적 필요가 없었던 점이 제작진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논란이 있다면 뉴라이트 진영이 정치적으로 의도한 소란이지 이승만에 대한 학계의 부정적 평가는 끝났고 논쟁은 없다. 그렇게 강요된, 6억 5천만원을 투입한 ‘이승만 3부작’은 결국 ‘승자의 눈으로 본 역사, 합리화한 인물 다큐’로 결론지어질 수 밖에 없었다.......
채일 스포츠취재부장이 민원기사를 뉴스에 집어넣기 위해 A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을 퍼붓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폭행을 당한 기자는 언론노조 KBS본부 중앙위.....
김인규 2년 처참한 성적표 - KBS가 무너지고 있다 인사 경영 방송 …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없다 96%, 김인규 인사 실패했다 96%, KBS 프로그램 퇴행했다 98%, KBS 독립 지키지 못했다 94%, 사장 신임투표 필요한 시점...
정말 해도 너무한다. 10월 22일 4대강 사업 완공에 맞춰 다큐멘터리국에서 ‘영산강’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중이라 한다. 그런데 그 기획의도나 제작과정이 너무나 편파적이고 노골적이다. KBS를 정권 홍보, 국정철학을 구현하는 관영방송으로 전락시키겠다는 것인가! 지난 9월 중순 경 <환경스페셜> 제작팀에 국장으로부터 오더가 내려졌다고 한다. 직전에 방송된 <환경스페셜> ‘강과 생명’ 2부작에 영산강에 대한 내용이 빠졌으니 영산강을 아이템으로 제작하라는 것. ‘강과 생명’ 제작과정에서도 영산강을 다루지 않는다고 위에서는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쉽게 얘기하면 ‘강과 생명’에서 4대강 사업의 부정적 면을 조명했으니 ‘균형’을 맞추는 차원에서 4대강 사업의 성공한 측면을 부각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라는 것. 당연히 제작진들은 거부를 했다. 만약 방송이 나가더라도 <환경스페셜> 타이틀을 달고 나가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사측은 외주 제작사를 동원해 부랴부랴 제작에 착수, 4대강 사업 완공 시점에 즈음해 방송을 내겠다고 한다. 4대강 사업 자체만큼 밀어붙이기식이다.......
도대체 모를 일이다. 도대체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기에 이토록 무모하게 방송을 강행하는가? 도대체 무엇 때문에 6억 4천 만 원이라는 피 같은 제작비를 들인 대기획을 이토록 소리 소문 없이 방송하는가? 이승만 다큐의 편성이 확정되었다. 1TV 주간 편성표에 의하면 이번 주 28일부터 30일 까지 3일간 ‘대한민국을 움직인 사람들-초대 대통령 이승만’이라는 제목으로 3부작이 방송될 예정이다. 제 1편 개화와 독립, 제 2편 건국과 분단, 제 3편 6.25와 4.19로 애초 5편에서 3편으로 줄었고 편당 제작비는 무려 2억 원을 상회한다. 국장과 본부장이 호언장담한 대로 이승만 다큐가 9월 안에 방송을 타게 된 것이다.......
석 달이다. 석 달 간 KBS 구성원들은 도청꾼, 스파이, 협잡꾼 등 온갖 모욕을 감내해야만 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KBS는 야당 대표실 회의를 도청했다는 의심을 조금도 풀지 못한 채 ‘도청 의혹’ 얘기만 나오면 ‘꿀먹은 벙어리’ 신세가 되고 만다. 취재 기자의 집이 경찰에게 압수수색을 당하고, 여론은 이미 어린 KBS 기자 하나를 ‘도청꾼’으로 낙인찍은 지 오래지만 사장이라는 사람은 석 달이 지나도록 도청 의혹에 대해 지시한 적도 없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며 자신과 선긋기에만 열을 올린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전위부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이 한 기업인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 기사가 오늘 거의 모든 신문의 1면과 사회면 톱에 실렸다. 유일하게 실리지 않은 신문이 있다면 신재민 전 차관이 부국장을 지냈던 이른바 관계자인 <조선일보> 뿐이다. 그런데 이런 조선일보와 똑같이 KBS 역시 신재민 전 차관의 거액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일절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의혹이 제기된 어제, KBS는 9시 뉴스를 비롯해 기사 한 줄 보도하지 않더니 오늘 역시 보도국 어떤 부서도 이에 대한 취재 계획조차 내놓지 않고 있다. 이 정도면 KBS 뉴스의 정권 비호 작태가 이젠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종편 4개사가 소속된 종편협의회가 KBS에 포괄적 뉴스 영상자료 협력을 담은 MOU(양해각서) 체결을 제안했다. 이달 초 종편협의회가 KBS를 방문해 이를 제안했고, 관련 부서가 검토를 시작했다. 충격적인 일이다. 만약 종편과 MOU를 체결한다면 이는 배임 행위이며 KBS를 망치는 해사 행위로 규정한다. 김인규 사장은 내년에 종편이 공식 출범하면 KBS의 광고가 천억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틈만 나면 말해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종편과 뉴스 영상자료 MOU 체결을 검토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도대체 조중동 방송에게 뉴스 영상자료를 협력하고 경쟁력을 키워줘서 KBS가 얻을 이익이 무엇인가!.......
11월이면 정치인 김인규 씨가 KBS 사장으로 임명된 지 만 2년이 된다. 이명박 캠프의 방송특보 출신 김인규 사장은 자신을 반대하는 KBS인들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개구멍으로 KBS에 입성했다. 김인규 사장은 불 꺼진 TS-1에서 비상 조명에 의지해 볼썽사나운 취임식을 치렀다. 취임식장의 김인규 사장은 자못 비장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감수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저를 믿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제가 대선캠프에 있었다고 해서 현 정부가 원하는 대로 정부 입맛에 맞게 방송을 마음대로 만들고 방송을 좌지우지할 사람으로 보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저는 KBS를 지키려고 왔습니다. 정치권력으로부터 자본권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왔습니다.”라고 선언했다.......
끝내 <이승만 특집>을 강행하려 한다. 제작을 거의 마무리하고 다음주 내에 방송된다는데 사내에서조차 일정이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쉬쉬하며 진행되고 있다. 아무런 홍보나 예고도 없다. 무려 6억 5,000만원을 투입한 대형기획이 이런 식으로 방송을 타는 것은 전무후무할 것이다. 왜 <이승만 특집>이 이렇게 ‘묻지마’ 프로그램이 됐는지는 명확하다. <백선엽 다큐>에 이어 또다시 KBS에 먹칠을 하리라는 것을 사측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인규 사장은 끝내 고집을 꺽지 않고 있다. 백선엽, 이승만 특집은 말하고 있다. 권력을 잡는 자, 역사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그 힘이 민족 반역과 동족 학살의 과거를 정당화해줄 수 있다고.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부터 시작해 평생을 양지의 권력만 좆다 마침내 KBS의 수장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사장으로 앉아 있어서일까? 정의와 진리의 가치관을 미래세대에 심어주어야 할 공영방송 KBS가 이런 음험한 논리를 뱉어내고 있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사내에 ‘접대골프’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보도본부 일부 간부들이 대기업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고 회식을 했다는 것이다. KBS 윤리강령, 사규 위반이라는 실정법 차원의 문제이며 동시에 저널리즘의 핵심인 신뢰성, 도덕성 추락의 문제이다. 감사실은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도 정식 감사를 착수하지 않은채 눈치만 보고 있다. 사측 간부 감싸기인가? KBS 본부가 일부 당사자들과 주변을 통해 파악은 진상은 이렇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주한미대사관 외교전문들 가운데 고대영 보도본부장, 민경욱 9시 뉴스 앵커 관련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회사가 발끈하고 나섰다. 두 사람 모두 ‘대선정보’ 또는 ‘취재정보’를 유출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취재활동 혹은 만남 속에서 통상적인 얘기를 나눴을 뿐인데 ‘정보유출’, 미국의 ‘정보원’으로 몰리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회사는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이번에도 예의 똑같은 방식의 협박을 반복하고 있다.......
무너지는 KBS,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 이제 우리는 김인규 심판의 길에 나선다! 이 모든 결과는 이미 예정돼 있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이명박의 특보였던 김인규가 청경과 가신들을 앞세우고 개구멍으로 KBS에 첫 발을 내딛던 그날, 이 모든 KBS의 위기는 예정되어 있었다. 특보 사장 김인규 체제 2년, KBS는 만신창이가 되었다. 어디 한 곳 성한 구석을 찾기 어렵다. 작금의 KBS엔 자괴와 분노의 탄식만이 넘쳐나고 있다....
막장 인사의 끝을 보고야 말았다. 콘텐츠본부의 절대 다수 로부터 불신임을 선고받은 ‘길환영’이 부사장에 임명됐다. 국 장급 인사를 시행하고 시행문을 회수하는 볼썽사나운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특보사장 김인규 체제 2년의 맞이하는 KBS는 이제 백척간두에 서있는 꼴이 돼 버렸다.......
정말 가관이다. 김인규식 막장인사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관제방송 종결자 길환영 본부장을 부사장에 앉힌 데 이어, 국장급 인사 역시 부실·정실·보은인사의 결정판 그 자체다. 더구나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지난 9일 코비스를 통해 시행한 국장급 인사를 취소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해당 인사 내용은 모든 언론사에 이미 배포돼 인터넷이나 신문에는 잘못된 인사발령이 기사화됐다. 공영방송 KBS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망신살도 이런 망신살이 없다. 발령이 취소되는 일련의 과정도 ‘아니면 말고’ 식이다. 사측 스스로 관련 절차와 규정을 위반했고 관련 협회의 강력한 항의를 하자 동일자로 인사발령을 취소하는 부끄러운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인사의 내용을 떠나 형식만으로도 부실 그 자체다.......
도청 의혹과 친일 독재 미화 방송으로 KBS를 수렁에 빠뜨린 특보 사장이 끝내 최악의 인사를 단행했다. 김인규 사장은 오전에 열린 임시 이사회에 길환영 콘텐츠 본부장의 부사장 임명동의안을 상정했고 이사회는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KBS본부는 이번 인사를 특보 사장의 막가파식 인사의 결정판으로 규정한다. 특보 사장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 길환영의 부사장 임명을 철회하라!.......
4대강, 한진중공업 파업, 쌍용차 등 어느 언론도 다루기 꺼려하던 주제를 다뤄 그나마 제 언론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아온 <생생정보통> '시선 600'코너를 이번 개편 때 없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