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KBS! KBS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다시 뛰는 KBS! KBS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6.06.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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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KBS! 

KBS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KBS본부는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제9대 이승철 본부장, 장건호 수석부본부장 집행부의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4월 24일 당선 이후 종사자 대표 추천, 편성위원회 구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 하느라 출범식은 당선 두 달만에 열렸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이승철-장건호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이호철 언론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언론노조 각 지본부가 참석했으며, 2010년 설립된 KBS본부의 역대 본부장과 수석부본부장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제9대 본부장에 취임한 이승철 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무엇보다 방송법에 따라 지배 구조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전체 임직원의 총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조합은 취재 보도 제작 편성 부문 종사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편성위원회가 관련 절차와 원칙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사 추천권을 가진 시청자위원회 구성에서도  종사자 측 의견이 방송사업자 측과 대등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리 조직 안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고 공영방송 KBS를 모범적 사용자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건호 수석부위원장은 “비협조로 일관하는 사측의 태도로 현재 KBS는 대화와 협의가 실종 됐다."면서 “더 치열하게 준비하고 더 악착같이 노력해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무기로 노동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실질적인 보상 체계, 올바른 방향의 KBS를 반드시 우리 손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9대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호찬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KBS는 항상 큰형님 같은 느낌이 있다. 대한민국의 지상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KBS가 바로서는 게 중요하고, KBS 정상화 과정에서 노동조합 역할 너무도 중요하다.”면서 “지난 2017년 이후 정상화 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들을 밑거름 삼아 더 이상 조직 내 패배주의가 확산되는 정상화가 아니라, KBS가 과거보다 몇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정상화 과정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9대 집행부에게 조합 깃발을 이양한 박상현 제8대 본부장은 “누군가는 깃발을 들고 있어야지 그 깃발을 보고 사람들이 모이고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야지 모인 사람들이 힘을 내서 싸울 수 있지 않겠느냐 KBS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으로 8대 본부장을 할 결심을 했다.”면서 “제임기 2년이 버티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이 깃발을 들고 있는 우리 이승철 본부장, 장건호 수석 그리고 우리 또 조합원들이 이 깃발을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켜서 그 바람으로 무너진 KBS를 바세우고 다시 올곧은 공영방송으로 만들어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새로운 집행부에게 부탁했습니다. 

 

함께 참석한 엄경철 초대 언론노조본부장 역시 “새로 출범하는 9대 집행부에 따뜻한 격려 뜨거운 응원,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 축하라는 말은 조금 아껴뒀다가 2년 뒤에 무사히 잘 임기를 마친 뒤에 또 그때 축하했으면 좋겠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자리를 맡아주신 이승철 본부장, 또 장건호 부본부장과 집행부에게 1대부터 8대 집행부 대신해서 조건 없는 아무튼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응원의 말을 보탰습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2010년 뜨거운 가슴으로 공영방송의 정상화, 공정방송의 정착이란 목표를 내걸고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전국언론노조의 설립 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KBS에는 편성위원회 정상화, 구성원들의 이사 추천 등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가로 막아 어떻게든 현 파우치 박장범 체재의 생명을 연장해보려는 이들의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껏 그랬듯 KBS를 바로 세운다는 일념으로 전진 또 전진해나가겠습니다. 여러 혼란 속에서도 새로운 9대 집행부의 시작과 함께 벌써 140여 명의 동료가 KBS 본부에 새로 가입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KBS본부는 근로자 과반 달성이라는 우선 목표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본부로 모아주신 한 분 한 분의 힘으로 근로자 과반 노조가 달성된다면, 그 힘으로 우리는 KBS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여전히 KBS를 바라 보는 국민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하지만, 바꿀 수 있습니다.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꿔 나갈 것입니다. 저희 제9대 집행부는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바로 서길 바라는 모든 열망을 현실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2026년 6월 2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회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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